합격만 하면 퇴사를 안하는 방송통신직 공무원을 알아보겠습니다. 국가의 주요 방송 시설, 통신 시설을 관리 하는 업무를 하는 방송통신직은 소수직렬이므로 본인 업무만 잘 하면 터치 받을 일 없는 좋은 직렬입니다. 현실, 업무 및 난이도를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방송통신직 공무원

방송통신직 공무원은 대표적인 꿀 직렬 중 하나 입니다. 방통직은 방송 관련 장비 관리, 설치 허가 및 공사 감독, 통신 네트워크 관련 업무 등 전문적인 업무를 하기 때문에 업무 분장이 다른 직렬에 비하여 명확하고 워라벨이 좋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방송통신직 공무원 현실

방송통신직 공무원 현실을 승진 속도 야근 빈도 업무 난이도로 나누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승진 속도

방송통신직은 기술직렬 공무원에서도 소수직렬로 분류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승진 자리도 몇 개 없는데요. 몇 개없는 승진 자리를 두고 경쟁을 하기 때문에 승진 속도가 느릴 수밖에 없습니다. 인구가 적은 지자체는 근속 승진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만큼 승진은 기대하기 힘듭니다.

야근 빈도

그럼에도 방송통신직 공무원 퇴사율이 낮은 이유는 워라벨이라 생각합니다. 야근 빈도가 적고 전문 업무라서 본인 업무만 하게 되면 다른 잡일 하는 비율이 적습니다. 그래서 워라벨을 즐기면서 호봉이 쌓이기 만을 기다리는 공무원들이 많습니다.

업무 난이도

자세한 업무에 대해서 아래에서 말씀드리겠지만 방송통신직은 갈 수있는 자리가 별로 없습니다. 그 말은 입사해서 퇴직 할 때까지 업무가 비슷하거나 했던 업무를 자주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자연스럽게 연차가 쌓이면 적응이 되고 업무가 쉬워집니다.

그리고 토목직 공무원 처럼 수십 ~ 수백억 사업을 맡게 되는게 아니라 기껏해야 CCTV 설치 공사 감독이라 부담감이 훨씬 덜하고 간단합니다.

방송통신직 공무원 현실을 자세히 알아보니 승진이 느리다는 점, 봤던 동료들을 계속 봐야할 수있으므로 인간관계, 적은 모집 티오 등의 단점을 제외하면 일단 합격 하고 동료들과 잘 지내기만 하면 아주 만족하면서 다닐 수있는 직렬이라 생각합니다.

방송통신직 공무원 업무

국가직과 지방직은 1년에 1번씩 시험 기회가 있습니다. 국가직과 지방직으로 업무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국가직 업무

방송통신직이 국가직 시험을 합격하면 가장 많이 가는 곳이 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입니다. 위 2곳 부처는 방송통신직이 메인 공무원인 부처라서 승진이나 대우 부분에서 좋을 수 있습니다. 해당 본청에서도 근무 할 수 있고 순환 근무를 하면서 각 지방의 전파관리소에 발령 받을 수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로 가면 우리가 자주 보는 TV프로그램의 시청률 조사를 시청률 조사기관이 제대로 집계 하였는지 감독을 합니다. 그리고 TV,라디오 네트워크 통신 주파수를 관리하면서 방송국에서 원할한 방송 송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가게 되면 휴대폰 단말기 지원 및 규제 업무, 인터넷을 통한 개인정보 침해를 조사 및 관리 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주로 우리 일상에서 당연히 사용하는 네트워크망을 관리하는 업무입니다.

뿐만 아니라 방송통신직이 메인 직렬은 아니라도 다양한 국가 부처에 발령 받아서 해당 청에서 방송 관련 업무를 하게 될 수 있습니다.

지방직 업무

지방직으로 시험을 응시하여 합격을 하게 되면 98% 시청 근무를 하게 됩니다. 방송통신직 공무원이 일 할 수있는 사업소가 마땅히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지자체는 처음 시청에 발령 받고 퇴직도 시청에서 하는 경우가 보통입니다.

시청에서 가장 많이 하는 업무는 CCTV 설치 인허가 및 공사 감독 입니다. 요즘은 범죄 예방 및 법적 문제의 시시비비를 가려주는 CCTV의 중요성이 더욱 증가 했습니다. 그래서 CCTV 설치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해당 CCTV 설치 인허가 및 감독을 방송통신직이 하게 됩니다. 해당 공무원의 민원도 대부분이 CCTV 관련 민원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통신 공사 인허가 및 공사 감독을 할 수 있습니다. 통신 공사를 통하여 유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있기 때문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업무입니다. 대중교통에 무료 와이파이 설치, 통신판매업 인허가 등 통신에 관련된 업무를 합니다.

시장님 군수님이 주로 사용 하는 영상 회의 관리를 방송통신직이 합니다. 우리가 재난이 발생하면 공무원들이 노란색 잠바를 입고 TV속에서 여러 개의 화상 화면을 띄어 놓고 회의를 하는 모습을 본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영상 회의가 원할 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검 하고 관리하는 게 방송통신직 공무원 업무입니다.

마지막으로 자잘하게 하는 업무로는 지자체 내에 공무원들이 전화기 고장 및 컴퓨터 인터넷 고장 신고를 하게 되면 해결 하는 업무를 합니다. 이때 직접 수리하는 게 아니라 사전에 미리 계약된 업체에게 연결하고 감독하고 돈을 지급하면 됩니다. 그리고 요즘 늘어난 업무는 드론 관련 허가 및 비행 가능 구역 선정등을 하고 있습니다.

방송통신직 공무원 연봉

방송통신직 공무원 연봉
방송통신직 공무원 연봉

방송통신직 공무원은 야근이 별로 없어서 수당이 적기 때문에 연봉이 낮은 편입니다. 그러나 행정직에 비하여 출장이 많기 때문에 출장비를 좀 더 받을 수 있습니다.

2024년 방송통신직 공무원 1호봉 연봉은 세전 2,800만원 ~ 3,000만원입니다. 물론 초과 근무나 출장에 따라서 지자체 마다 조금씩 연봉이 다를 수 있습니다.

방송통신직 공무원 난이도

저도 잠깐 방송통신직 공무원 시험을 준비해본 사람으로 시험 난이도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공통과목은 동일한 조건이니 생략을 하고 방송통신직 전공 과목이 어렵습니다. 범위가 광범위 하고 세부적인 전공 지식을 물어보는 문제가 나오기 때문에 전공자가 아니라면 상당히 힘든 시험입니다.

비전공자라면 전공 과목 공부 때문에 1년 만에 합격하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소수직렬 이다 보니 전공 과목 책, 인강이 부실하고 다양한 선택지가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쩔수없이 비싸지만 자세한 설명을 제공하는 인강을 들을 수밖에 없습니다.

전공 과목이 어렵다고 시험 커트라인이 낮을거라 생각하지만 모집 티오가 작기 때문에 합격 커트라인도 높은 편이라 방송통신직 공무원 시험 합격 난이도는 어려운 편이라 생각합니다.

방송통신직 공무원 승진

기술직렬 중에서도 소수 직렬인 방송통신직은 승진은 느립니다. 승진티오도 많이 없기 때문에 위에 부터 퇴직을 해서 티오가 나야 본인 차례가 오게 됩니다. 그래서 보통 근속 승진으로 승진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가직으로 방송통신위원회 같은 방송통신직 공무원이 메인 직렬이 되는 부처로 발령 되면 승진이 빠른 편입니다.

다른 직렬 공무원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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